좃프리를 죽였나요?

내 친구들이 그걸
아주 절실히 원하더구나

그 짐승새끼랑 너랑
결혼하게 둘줄 알았니?

우린 그렇고 그런 관계를
시작했습니다

마저리 왕비께서 우리에게로
걸어들어오셨죠

로라스 경과 마저리 여왕에
대한 공식 재판을 열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었다
데려가라

- 란셀 라니스터
-란셀 형제

- 우린 가문 이름을 버립니다
-버리기엔 참 대단한 가문이죠

백성들과의 유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 가문의 수장 결혼할것이며

격투장을 새로 열것이다

노예선이오

노예의 만에 날 데려가,
내 손에 검을 쥐어주면,

내 가치를 증명하리다.

내 아내가 되어줘

우린 가야돼,마셀라,당장

무기를 내리시오

애가 생길거예요

모양새를 보아하니,
남자애라는구나

산사 아가씨는 여기가
나을지도 몰라요

산사는 위험해, 그녀가 그걸
모르고 있다 해도말야

곤경에 처하시면,

부서진 탑에 올라가 가장
높은 창에 촛불을 켜십시오

이 남자를 받아드리겠소?

받아드리겠습니다

너는 산사 아가씨가
소녀일때부터 봐왔잖아

여자가 되는 것도 봐야지 않겠니

난 북부를 훔쳐간
놈한테서 되찾을 것이다

루즈 볼튼의 머리를
내 걸 것이다

- 왕비폐하와 공주님을 말입니까?
- 우리와 함께 간다

동이 트면 출발한다

당신이 장벽 북쪽으로 가서,

자유민들을 모아 이리로 데려오면

문을 열어 지나가게 해주겠소

당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화해를 하란 말이오

넌 나랑 같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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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순찰대원께서
흑성을 잠시 맡아주십시오

지휘관님, 제 소임이니
말씀드리건데

이 임무는 부주의하며
무모한데다

야인들과 싸우다
죽어간 형제들을

모욕하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늘 그렇듯이,솔직함에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안전한 여행되시길, 지휘관님

고마워 샘

오,음..

용의 유리야.

이걸로 얼음 귀신을 죽였어

쓸 일은 없길 바래

그래

이랴

거기 있구나

저 웃음

에그

에그가 저렇게 웃었었지

첫번째로 기억하는 것중에 하나지

남동생 애이곤 말하는 거예요
그 분은 왕이 되었었죠

왕이 되기전엔,
유쾌한 녀석이었어,

요 녀석 처럼 말야

남쪽으로 데려가거라
예쁜이 길리야

너무 늦기전에 말야

씨온,기다려

씨온이 아니예요
구린내예요

도와줘

아가씨는 경의 부인입니다

씨온

시키는대로 하세요

시키는대로 안하면
해칠거예요

이미 매일밤 그러고 있어

하루 종일 이 방에 갇혀서

매일밤이면...

이보다 상황이
나빠질 순 없을걸

아니예요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

- 너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 제발요

- 우리 가문을 배신했잖아!
- 죄송,죄송해요!

날 도와줘야 해
씨온,도와줘

저흴 볼거예요
그 사람을 몰라서 그래요

내 가문은 아직 북부에
친구들이 있어

신호만 보내면
날 구하러 올거야

부서진 탑의 꼭대기로 가서

이 촛불을 켜서
창에 놔두면 돼

- 약속해줘,씨온
- 구린내! 내 이름은 구린내예요

당신 이름은 씨온 그레이조이야

철군도의 영주인
베일론 그레이조이의

마지막 남은 아들이고

내 말 들었어?

씨온..

약속해줘..

구린내야,왜?

에그

에그.

어머니가 널 찾는단다

에그

잠 좀 자요,샘

내일되면 장례연설을
해야 될 거예요

그건 모르죠

잠 좀 자요

제가 보고 있을게요

저도 있을거예요

저에게 늘 잘해주셨어요

이 분을 떠날수 없어요

에그!

에그

난 꿈꿨어...

내가 늙은걸 말야

그의 이름은 에이몬 타게리언

킹스랜딩에서 우리에게 왔습니다

시타델의 문관의 몸으로
서약하고 묶이신 분이었으며

밤의 경비대의 의형제로서
누구보다 충실했습니다

이 분보다 더 지혜롭거나

온화하거나 친절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장벽에서,종사하시는 동안

많은 지휘관님들을 모셨고

이젠 그곳에서 그 분들을
늘 보좌하실겁니다

용의 혈통이셨으나

이제 이 분의 불은
그 힘이 다했고

감시도 끝이 났습니다

그의 감시는 끝이 났나니

네 친구들을 다
잃고 있구나,탈리야

내 아름다운 아내여

아버지가 나더러
혼인하러 하셨을때,

뚱뚱하고 수염난
짐승같은 여인을 예상했소

당신을 봤을때 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아시오?

그대가 매우
행복하게 해주었다오

척후병이 스타니스가 윈터펠로
행군중이라 보고를 해왔소

존경받는 지휘관이지

그의 군대는 충직하며
전투에 노련한데다

수천의 외국 용병을
고용하여 군세를 늘렸소

그러나 이 폭풍은 우리에겐
뜻 밖의 행운 이라오

북부인들은 혹한속에서
싸우는데 익숙한 사람들이오

스타니스 군대는 밖에서
눈발에 고생을 하고 있소

언젠가 내가
윈터펠의 영주가 되고

북부의 관리자가 될것이오

그러면 당신은 내 부인이자
관리인이 되는 것이오

그치만 계모님이
회임하셨잖아요?

그게 어쨌다고?

아들이면 어떻게 되는거죠?

그럼 난 남동생이
생기는 것이오

그치만 걔가 상속자가
될거 아니예요

내가 볼튼가의 장남이오

그치만 서자시잖아요

적통이 항상 더
큰 권리를 가져요

난 칙령으로 서자의 신분을..

토멘 버라씨온?
걔도 서자예요

서자들이 세상에서
포효할 수도 있는거요

당신 반쪽짜리 오라비인
존 스노우 처럼 말이지

윈터펠의 서자로 태어나,

지금은 밤의 경비대의
지휘관이 되었지

몰랐구만?

아주 자수성가 했더구만

오

그대를 부른 이유를
하마터면 까먹을뻔 했소

오시오,부인

당신의 북쪽 친구요

구린내가 그러는데
떠나길 원하신다구요

왜요?

윈터펠은 그대의 집이자

내가 당신의 남편인데

지독한 년이오

모두가 내가 벗기기
시작하면 부는데

이 여자는,

얼굴로 가기도 전에
심장이 멈춰버렸죠

북부의 가혹함을
가르치고 있소이다

부인을 방으로 모셔라

숙녀분께 밖은 너무 춥구나

양초는 갖고 계시오

밤이 참으로 긴 시기라오

밤중에 말 40필이
얼어 죽었습니다

해질녘엔 더 잃을겁니다

식량도 바닥나고 있고

눈이 걷히지 않고선
보급선을 유지할수 없습니다

다른건 ?

지난 밤에 폭풍까마귀(용병)
기병단이 떠났습니다.

500기

용병

금에만 충성하는 자들이지

윈터펠로 갈 길이
한참인 상황인데

이 날씨로는 더 이상
행군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때가 아닙니다

눈이 그치면 흑성으로
철군해야 될 듯 싶습니다

난 킹스랜딩에서
후퇴했었네,다보스 경

내가 또 철군한다면,도망치는
왕으로 낙인이 찍힐게야

-폐하
-겨울이 오고있네

단지 스타크 가언이 아니라
사실일세

우리가 흑성으로 물러난다면,

흑성에서 겨울을
보내게 될걸세

이 겨울이 몇 해나 갈지

짐작할수 있는 자가 있는가?

모든 것을 거는것보다 적당한
때를 기다리는게 낫습니다

지금이 적기고
난 모든것을 걸겠다

내가 그러지 않으면,
우린 진것이네

우린 승리하기 위해 혹은

적들을 무찌르기 위해
행군 하지

지금은 오직 앞으로만
나아갈걸세, 앞으로만.

폐하

그대의 환영과 예언을

몇해동안 믿어왔소이다

직접 보셨지 않습니까,왕이시여

불꽃을 응시하시며 말입니다

눈속에서의 대전투

-난 내가 본게 뭔지 모르오
-알고 계십니다

자신을 믿으십시오

그대는?
그대는 그대 자신을 믿소?

전 빛의 신을 믿습니다

확신하는가?

윈터펠의 성곽을 따라
걷는 저를 봤습니다

볼튼가 깃발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걸 봤구요

때때로 승리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희생이 필요한 법입니다

제가 왕의 혈통이 가진
힘을 보여드렸었죠

반역자 롭 스타크

반역자 조프리 버라씨온

형님의 서자가 이곳엔 없네

더 나은 사람이 있죠

폐하의 피가 혈관을
타고 흐르는 분 말입니다

정신 나갔는가?

절 의심하십니까?

여전히?

지금껏 보시고도.

다른 방법이 있을거네

- 거머리나..
-이 방법 말곤 없습니다

긴밤이 오기 전에
반드시 왕이 되셔야 합니다

오직 폐하만이 죽은자들을
상대로 맞설수 있습니다

폐하의 인생이 이 순간까지
이끈 것입니다

-이 결정을 위해요
-내 딸이다

나가게

뭐 먹을건 항상 있어

양고기 조금 있으면 딱인데

- 장벽밖의 미녀 아니야

어딜가,이쁜아? 뚱뚱한 애보다
우리가 더 잘생겼지 않아?

잠깐, 남쪽에 내려가도
얘가 이쁜걸까 아니면

여기 여자애는 얘
혼자라서 이쁜걸까?

백색항에 있었어도,
뽀뽀 하고 싶었을걸

이리와,이쁜아,
뽀뽀 좀 해줘

-내버려 둬요 - 네가 내 여자라면,
널 혼자 두지 않을걸

- 뽀뽀한번만
- 자,뽀뽀 함 해줘

장벽만 지키느라
외롭단 말야

서로 얼굴 붉힐거 없잖아

조그마한 애정표시만
해주면 되는데

우

길리한테 손 떼

데렉 형제, 브란트 형제

오늘밤에 보초인걸로 아는데

학살자 샘

그걸로 나 죽이게?

손 떨리는거 좀 보소

길리,가요

방으로 가서,
문 잠궈요

- 경고하는데
-덤벼

덤벼봐

샘!

이 거짓말하는 똥자루 새끼

얼음 귀신을 죽였다고,허?

-돼지 새끼가

덤벼,일어나

-안돼!
-얘가 네 영웅이라고? 이 돼지가?

샘을 놔둬!

억척스러운 야인년이네?

-이리와!
- 안돼!

- 샘!샘!샘!
-이리와 !

- 샘! 샘!
- 이리와

-좋아

-내가 잡고 있을게

-등지게 돌려봐
-알았어

내가 손 떼라고 했지

죽고 싶나보지

널 구해줄 네 친구
존 스노우는 여기 없어

난 얼음 귀신을 죽였고,
센 족을 죽였어

너도 한번 죽여봐야겠어

샘!

-난 괜찮아요
-괜찮긴요

그냥 좀 흐리멍덩하네요

다음에도 아까 같은걸 보면,
그땐 나서지 말아요

나설거예요.
그 놈들이..

어떤짓을 할지
짐작도 안되요

고스트가 오지 않았다면
그놈들이 샘을 죽였을거예요

아니예요. 걔네들
지쳐가고 있었어요

그 놈들 내 손바닥 안이라구요

어리석게 굴지 마요,샘

샘은 싸움꾼이 아니예요

누가 길리를 해치는걸 보고도
내가 도망간다면

제가 어떤 남자가 되겠어요?

약속해줘요

무슨일이 일어나든,
작은 샘을 돌봐주겠다고

물론,그럴거예요

그리고....

제가 길리도 돌봐줄게요

물이 더 필요해요

옆에 있어줘요

제발요?

제가 아프게 했나요?

정말요?

오,좋아!

격투장을 위한 드문
상품입니다, 친구들

흔히 보는 길거리 양아치나
술취한 해적같은게 아니올시다

여긴 고대 가문 출신으로
검과 창을 훈련받은

웨스트로스 기사입니다

협해 너머
반대 편에서

사슴왕 로버트와 함께 싸웠고

스파이크 공성전에서
가장 먼저 성으로 들어가

불 붙은 검으로
50여명을 썰었습죠

일기토에선 위대한 칼
드로고를 이겼습니다

연인에게 배신당한 탓에,

빚을 갚기 위해 스스로
노예가 된 사람입니다

-경매는 금 12냥부터 시작합니다

13
14냥 있으십니까?

15?
금 15냥 나왔습니다

16냥 있나요?
16냥?

20냥

낙찰대쓰요!

잠깐요!
저도 사셔야 됩니다

내가 왜?

저 사람과 전
한 조입니다

저도 위대한 싸움꾼이구요

(헤헤,낄낄,우끼끼
크캬캬캬)

웃긴 사람입죠.웃긴거 하나는
인정해줘야 합니다

(우히히)

과연,웃기군요

감사합니다,나으리
감사합니다

그래

나으리,괜찮으시다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린은 자유도시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격투장에 노예들을 내보내시면
곤경에 처할지도 모릅니다

이젠 임금을 받는 자유민과
격투장에서 싸울..

이게 네 몫이다.웃긴 놈아

밥숟갈 놓을때까지
쓰고 남을 것이야

이 손은 전사의 손이지,여종업원의
손이 아닙니다

5냥, 더 없습니까,

미린의 왕이 제 잠자리를
달라고 할때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웃기지 마

히즈다르와의 혼인은
정치적인거야

그도 그걸 이해할만큼
똑똑한 사람이라고 봐

지 놈들의 지도자가
왕이 됐다고

하피의 아들놈들이
살인을 멈춘거 같습니다

질투하는 거야?

고작 그가 격투장 경기를
주최한다고 제가 뒷담화

할만큼 하찮은 놈으로
보이시는 겁니까?

그래

맞습니다

제 행동의 동기들은
완전히 불순 합니다

절 오해하지 마십시오

안팎의 적들과 맞설수
없다고 한건 너잖아

그런 연유로 바깥의
적들이 다가왔을때,

내 뒤에 미린이 필요한거고

어쩔수 없었어

모두가 선택 합니다

노예들조차도 선택합니다

죽느냐 노예가 되느냐

그럼 또 뭘 할수 있을까,흠?

저랑 결혼하시는겁니다

그런 부적당한 짓을
내가 원한다 할지라도

난 그럴수 없어

왜 안됩니까?

여왕 이십니다
원하시는대로 하실수 있는걸요

아니,못해

그럼 미린에서 폐하가 유일하게
자유롭지 못한 유일한 분이십니다

제가 지금 여기에 조언을
드릴려고 온 것은 아닙니다만,

제안을 하나 더
드려도 될런지요?

물론

격투장 대 시합이 열리는 날,

위대하느니,현명하느니,
훌륭하느니 하는 주인들을

모두 불러내 모아서

모두다 죽이십시오

난 여왕이지,학살자가 아니야

모든 통치자들은 도살자가
안되면 고기가 되고 맙니다

거기 당신. 고위 신관인지
고위 참새인지

나발인지 얼빵한 이름하고 다니는
사람을 어디서 찾을 수 있소?

그래봤자, 가시의 여왕이라는
이름만큼이야 할런지요

숙녀 앞에 서서 이야기 할 때는

품위를 갖춰야 하는거요

신들 앞에 무릎 꿇는
품위는 어디 갔소이까

말싸움하려 들지 마시오,
참새 양반

저는,무릎이 좋지 않습니다

-부인은요?
-골반쪽이오

아

백성들의 환심사기
그게 그대의 수법이오?

오래된 수법이지
무디고,설득력도 없소이다

서세이 대비의
더러운 일을 해주는

인기쟁이라니

백성들은 언제나 더럽고
힘든 일을 합니다

설교는 집어치우세요. 1마일 밖에서도
난 사기꾼 냄새를 맡을수 있으니까

거 참 쓸모있는 재주군요

난 여기 손녀와 손자를
위해 왔소이다

부인의 손자와 손녀는

성스러운 서약을
했고 거짓말도 했습니다

아버지신이 우리
모두를 심판하시지요

높은 영주들의 아들들,

어부들의 아들 할거 없이

부인께서 그의 법을 어기시면,
부인꼐서도 벌을 받게 될겁니다

그렇게 가버리지 마시오

여기서 명령을 내릴 순
없습니다,올레나 부인

그대가 원하는게 무엇이오?

금인가?

역사상 가장 부유한
신관으로 만들어 주겠소

그럼 무엇이오?

내 생각하건데 부인께선
저같은 사람이 낯설겁니다

부인께서 만나는 모든이가
숨겨진 의도가 있는데

그걸 예리하게 짚어내는 걸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실테죠

그치만 저는 간단한
진실을 말하겠습니다

전 신들을 섬깁니다

신들께선 정의를 요구하죠

그 분들 요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거요?

갈가마귀요 아니면 말이요?

성서인,
"칠각의 별"입니다

서재에 없으시다면,

제 걸 하나 드리죠

나도 그건 읽어봤수다

그럼 남색과 위증에 대한
구절을 기억하시겠습니다

성스러운 법을 어긴 누구와도
같은 방법으로 부인의

손자 손녀들은 벌을
받게 될겁니다

이 똥내나는 도시의
반절의 남자와 여자

아이들은 성스러운
법을 어겼을거요

당신은 살인자,도둑,강간자
놈들 속에 살면서

그깟 향수떡칠한
기생오라비와 좀 잤다고

로라스를 벌줄려고 하고

오라비를 변호하고자 나선
왕비를 벌준단 말이오?

그렇습니다.신들의 법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렇게도 평등한게
좋다면 그렇게 하시오

타렐가가 수도에 보내는
식량 배급을 멈춘다면

여기 모두는 굶게 될것이오

그렇게 되면 굶주림의 원인이
누구한테 있는지 물을거요

경작지에 씨를 뿌려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올레나 부인?

수확을 해보신 적은요?

타렐 가의 누구라도
해본 사람이 있나요?

부와 권력을 가진
인생이란 것은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게 합니다

부인 같은 부류는 적고,
저 같은 사람은 많습니다

많은 쪽이 적은 쪽을
겁내지 않을 때는..

전갈입니다

스스로 굶는다고

뭐가 달라지는게 아니란다,얘야

마저리가 감옥에 있는데

제가 할수 있는게 없어요

난 왕이라구요!

왕비는 감옥에 있는데 내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구요!

네가 누구든간에,

네가 얼마나 강하든,조만간에

네 손을 벗어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될거야

아마 예상치도 못했거나

심지어 대비를 하더라도
막지 못하는 상황들 말야

그런 운명적인것에 해서
네 자신을 탓해선 안된단다

네 아버지,

네 형,
네 외할아버지--

난 7왕국의 왕비였지만
내가 뭘 할 수 있었니?

그들이 이 세상을
떠날때 안아주고

떠나고 난 후에 머리에
입맞춤 해줬을 뿐이야

군대를 소집하겠어요

신전을 되찾고

그곳의 모든이를
다 죽여버리겠어요

필요하다면 전쟁도
불사 할겁니다

그 전쟁의 첫 희생자가 누가
될지 너도 잘 알겠지

그녀를 사랑해요

그녈 사랑하는데

그녀를 도울수 없어요

우린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강해져야 한단다

절망에 굴복해선 안돼

고위 신관과 이야기
해 볼 거예요

다른 수가..

네 대신 내가 이야기 해보마

왕은 불결한 광신도와 직접
협상하며 스스로를 더렵혀선 안된다

그녀를 도와주실 건가요?

왕비와 그녀의 오라비까지
풀려날수 있게 힘 써보마

네 행복이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란다

-알아요
- 아니, 넌 몰라

아마도 모를거야

네 슬하에 자식이
생기기 전까지는 말야

널 위해 뭐든지 할거야

어떤 해도 입지 않게
뭐든지 말야

도시를 잿더미를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네가 내게 가장 중요하단다

너와 네 누나..

네들이 이 세상에 오던
그 순간 부터 말야

내 아들

내 유일한 아들

도란 대공께선
이것으로 경이

염려하는 공주의 안녕을
확인하시길 바랬습니다

제가 떠날때와는
달라 보이시네요

그땐 머리가 더 기셨는데

손도 하나 더 있었지

- 트리스탄은 어떻니?
- 괜찮을거예요

미안하구나

그런식으로 될게 아니었어.

이게 다 무슨일이죠?

네 어머니가 널 걱정하셨다

협박이 왔다

돈은 너에게 너무 위험해

-난 널 데리러 왔어
- 여기가 내 집이예요

지난 수년동안 그랬고요

전 여기 오고 싶지 않았지만,
여기 가라고 하셨고

말씀하신대로 했어요

시킨대로 했더니 이젠
절 강제로 또 데려간다고요?

다 널 위한 거였어
복잡한 문제란다

복잡한게 아니예요
간단하다구요

전 트리스탄을 사랑해요,
전 그와 혼인할 거구요

여기 그대로 남아있을거예요

- 이해가 안되는구나
-물론 그러시겠죠

절 모르시잖아요

♪형제들이여,오 형제들이여
내 인생은 이제 끝나나보오♪

♪ 돈 인이 내 목숨을
앗아갔다오♪

♪ 그치만 아무렴 어떠리오♪

♪모든 사람은 죽는것을

♪ 그리고 난 돈 인의
아내를 경험해 봤지♪

♪ 그래, 나는 돈 인의
아내를 맛을 봤지. ♪

(짝짝)

목소리 좋잖아

저 놈이 노래쟁이라
다행인줄 알아

싸움꾼이었으면,
난처해졌을거야

여자는 해치지
않는게 내 신조야

그런 신조를 가진 이를
우리가 많이도 족쳤지

네가 날 이긴건 아니지

팔은 어때?

좋아

새 흉터 없이 돈을
떠나긴 마뜩잖았거든

돈을 떠날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렇게 서두를 순 없지

돈의 여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단 말야

고마워

돈의 여인들이라 했지
너라곤 안했어

내가 당신이 본 여자중에
가장 아름답지 않다고?

난 칠왕국을 돌아다니며

많은 여인들을 봐왔다고

나보다 예쁜 애 한명 불러봐

자,그럼,킹스랜딩에

완전히 쩌는..

쩌는 뭐?

킹스랜딩이라,했지?

내가?

거기에 나보다 예쁜
애가 있다고 말야

그랬던가?

내 기억이 예전같지 않군

팔은 어때?

날 걱정해 주나 봐

너 내가 좋은가 보네

머리는 어때?

내 머리라?

내 머리?

내 머리속에서
어떤일이 벌어지..

코에서 피가 나잖아

아무것도 아냐
여긴 공기가 건조하거든

내 단검에 아샤이에서 온
특별한 연고를 발라뒀지

그들은 그걸 긴 작별인사이라 불러

효과가 날때까지 시간이 걸리지,

그치만 한방울이라도
피부와 닿게 되면,

죽어

유일한 해독제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누구지?

너

미안? 누구라고?

그대

흘리지 마

당신도 매우 잘생긴 거 같아

-장소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미안하긴 개뿔

가장 안전한 곳으로 보였습니다

명백히,그대의 고객들에겐
그렇지 못했구려

다른 업소와는 다른 곳이었죠

모든 취향을 충족
시켜줬던 업소입니다

심지어 우리가
끄집어 내기까지는

없었던 욕망까지 말입니다

그대는 늘 자신 스스로에게
감명 받지,그렇지 않소?

과거는 과거입니다

미래만이 오직 이야기 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타렐 가문의 미래 말입니다

내 손주들이나,
나나, 내 가문을

걱정해주는 척 하지 마시오

그대가 수도에 오자마자

일이 잘못 돌아가는걸
알아 챘어야 했소

- 약속드리는데..
-베일리쉬 경,내 말하건데

우리의 운명은 엮여져있소

우린 같이 왕을 암살했소이다

내 가문이 무너진다면,
내가 숨길 게 어딨겠소

내가 만약 여기 그대의
부서진 업소에서

사고를 당해야 한다면,

그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처지요

그러면..

이 일들에 관여한게
아니라는 것이오?

서세이가 킹스랜딩으로
절 소환했습니다

감히 거절 할 수
없겠더군요

그녀가 원하는게 뭐요?

제가 알고 있는 정보 중
몇가지를 줘놨습니다

침묵도 거짓말도
해선 안될 상황이었죠

전 서세이에게
말하지 않은

다른 정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씀하셨다시피,우리의
이익관계는 엮여져있습니다.

부인을 위한 선물이 있습니다

어떤 선물말인가?

서세이에게 줬던 종류 말입니다

잘생긴 젊은 남자죠

많은 훌륭한 투사들이

대 시합까지
가기 위해 노력을 했다

오후엔 쓸모없는 네놈들도
죽어서 그 사람들 뒤를 따를테니,

네들 처지엔 상당한 출세인거지.

만에 하나 너희가
여기서 승리한다면

여왕폐하 앞에서 위대한
다즈낙 격투장에 나아가

싸우게 될것이다

오늘 무슨일이 벌어지든,신들은
너희들에게 웃음 지으실게다

니들 인생에 뭔가 의미있는 일을
처음 시작하는 날인 거지

너하고 너
너

네들 둘

너,너 그리고 너

일어서

-발라 모굴리스
-발라 도하이리스

준비해라

대 시합들을 보는 것만해도
충분히 끔찍할거요

몇 세대 동안 대 시합
예선 기간에는

통치자들이 하급
격투장들을 찾아

투사들에게 영광을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움직여

여왕 폐하

예비 폐하

저희 모두에게 영광입니다

거기 서

똑바로 서.
여왕이란 말이다

우린 당신의 영광을 위해
싸우고 죽습니다

오 영광스러운 여왕이시여

우린 당신의 영광을 위해
싸우고 죽습니다,

오 영광스러운 여왕이시어

싸워라

볼만큼 본거 같소

폐하, 최종 승자가

나올때까지 여왕이
지켜보는것이 전통입니다

당신들의 전통을 위해
충분한것 이상으로 희생했소

뭐하시는 거요?

네 차례를 기다려,
이 염병할 쓰레기놈

(역관광)

(으아)

저 사람을 내 눈에서 치워요

칼리시,제발

조금만 시간을 내주십시오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사실입니다

가져왔습니다

당신은 누구요?

제가 선물입니다

만나게 되서 영광입니다,폐하

제 이름은 티리온 라니스터입니다

(콜록콜록)

끔찍하구나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널 제대로 먹이긴 하는거니?

이걸 가져왔단다
사슴 요리야

맛있어

지난밤에 내가 직접
만들었단다

로라스 경을 데려간 이후로
할 수 있는건 다하고 있어

토멘은 신전으로
직접 가서 고위 신관과

대면하기도 했지만

신앙회에서 다른 이유가
있는지 두렵구나

당신이 이런거 다 알아요

널 대신해서 갖은
노력을 다 하고 있어

7신들께 맹세하마

거짓말이 참
잘도 나오시는군요

모두가 알고 있어요

순수와

품위,염려

그런 것들하고
친하지 않으시죠

아드님이 절 위해 대비폐하를
그렇게도 치워버릴려는

이유가 그런데 있지
않나 싶네요

화가 났네

넌 생각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

네가 진정했을때
다시 찾아오마

당신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아

마음이 바뀌길 바래

붉은 요새 밑의 검은 감방에선

사람들이 미쳐간다고 들었단다

네 재판이 시작할때면

이 감방 생활도 끝이
나겠지만 말이다

나가

그래

그래야겠구나

내 아들이 어느때보다
날 필요로 하는 시기니

나가라고,이
지긋지긋한 년아

잘 자렴

고맙네,보크

-그녈 봤습니까?
- 그렇소

-그리고?
-숙식은 충분히 제공되는거 같더군요

저 애는 어떻게 되죠?

왕비와 로라스경은 둘 다

타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저들 각각을 위한

재판이 열릴 것이며
교리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되는 행위들의 유죄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누가 재판관인가요?

타게리언 시대 이전에 행했던
대로 일곱 신관들 입니다

그 들 중 하나에 서시는지요?

그렇습니다

만약에 둘중 하나나 둘 모두

재판전에
고백을 하면...

그땐 어머니신의 자비를
보게 될 것입니다

어머니신의 자비는
어떤것을 수반하나요?

그건 상황에 달렸습니다

행동거지와 회개의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감사하오,최고 신관

일곱신의 눈으로

그들이 받아야할 정의를
내려주신점 말입니다

이 예배당이

킹스랜딩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중 하나인거 아십니까?

들어본적이 있는거 같소

베일로는 신전을
이 주위에 세웠죠

그치만 사람들은 한참 이전에
여기에서 기도했습니다

이 제단을 누가
조각했을까요?

-아십니까?
- 유감이지만 모르오

아무도 모릅니다

제단 아무데도 이름이 없고
예배당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 곳을 지은 사람들은
이 곳 위 거대한 금빛 건물을

세운 베일로 같은
후세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허영심을
물려주지 않았습니다

흠

그들의 신앙심은 깨끗했죠

금과 장식들을 멀리하며

조각상들과 기둥들을
철거 했습니다

그리고 이 제단이 남은거구요

뭔가 단순하고..

훌륭하며,진실됩니다

타렐가의 장식품들은
벗겨 질겁니다

그들의 거짓말들이 철거되었고

그들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죠

그리고 이 제단이 우리
모두를 위할 겁니다

신분이 높든 낮든 똑같이요

대비폐하의 장식을

벗겨내면 뭘 찾게 될까요?

얼마전에 한 젊은이가
우릴 찾아왔습니다

몸과 마음이 무너진채로요

벗겨낼게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그를 누르고 있었죠

그러나 한조각씩, 그는
스스로 짐을 덜어냈죠

허영심을 보내고,

자존심과 죄

지금 그의 영혼은
너무나도 가볍습니다

일곱 천국을 새처럼
떠다닐 겁니다

흠

그는 대비폐하에 대해
말할게 아주 많더군요

비켜라

당장 놓지 못할까

날 놓아주라 명령하거라

난 대비다!
난 대비라고!

정신 나갔어?

이거 놔!

그 더러운 손 치워

미친거 아냐?

난 대비야!
이거 놔!

날 봐라

내 얼굴을 똑똑히 보거라

죽기전에 네가 보는
마지막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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